JDX멀티스포츠 프로 골프단 출범‥허인회, 유선영 영입

입력 2014-03-04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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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골프의류 및 아웃도어 브랜드인 (주)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가 제1기 프로 골프단을 출범했다.

JDX멀티스포츠는 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열고 미 L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 출신인 유선영(28), KPGA 투어의 개성파 골퍼 허인회(27) 그리고 남녀 프로골프 유망주 박일환(22)과 김소희(21)를 영입했다.

4명의 선수는 2014시즌 동안 JDX멀티스포츠의 후원을 받게 되며, 계약금 이외에 골프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한코리아 김한철 대표이사는 “뛰어난 실력과 매너, 개성을 지닌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큰 영광이다. 앞으로 선수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라고 골프단 출범 소감을 밝혔다.

KPGA 코리안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허인회는 “2008년 프로 데뷔 이후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은 게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올 시즌 더 열심히 뛰어 최고의 경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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