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0.0001% 프리미엄 천일염 ‘소금의 꽃’ 출시

입력 2014-03-05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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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극도의 희소성을 가진 프리미엄 천일염 ‘소금의 꽃’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소금의 꽃’은 처음 바닷물을 가두고 천일염 생산을 시작한 새 염전에서 아주 가끔 극소량 발견된다. 일반 천일염에 비해 입자가 3~4배 크고 피라미드형 소금결정이 뚜렷하며 눈처럼 새하얀 색을 띤다.

자연조건에서 생성되는 양도 극히 적어 세계 갯벌 천일염 연간 생산량 45만 톤 중, 단 0.0001%에도 미치지 못하는 극소량에 불과하다.

대상은 전남 신안군 도초도의 한 염전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소금의 꽃’ 원염(原鹽)을 발견, 상품화에 성공했다.

입자가 크고 아름다워 요리의 최종단계에 가니쉬(Garnish, 장식)로 올려놓거나 살짝 손으로 비벼 흩뿌리면 요리의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다.

꽃을 형상화한 고급스러운 유리 패키지는 식탁 위에 전시하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멋스럽다.

80g 용량에 4만5000원으로 3월부터 5000개 한정수량만 생산해 롯데와 신세계, 갤러리아, 현대 등 백화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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