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고공행진 중

입력 2014-03-05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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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기황후'는 28.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찼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의 26.2%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아들을 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승냥은 진통 끝에 순산에 성공하자 타환(지창욱 분)과 황태후(김서형 분)는 졸이던 마음을 그제야 가라앉히고 미소를 지었다. 반면 타나실리(백진희 분)는 서상궁(서이숙 분)을 통해 기승냥이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자신의 아들 마하가 태자 책봉에서 밀리지 않을까 불안해 했다.

한편 '기황후'에 이어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27.6%의 시청률로 2위에 올랐으며,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 여자'가 16.4%로 그 뒤를 이었다.

드라마 시청률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제 드라마 시청률 1, 2위 자리다툼 치열하네" "어제 드라마 시청률 1위 '기황후', 요즘 너무 흥미진진" "어제 드라마 시청률 '신의 선물'이 화제로는 단연 1위" 등의 의견을 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MBC '기황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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