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NBA 무대서 미국 국가 열창…한국 가수로는 최초

입력 2014-03-05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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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NBA서 미국 국가 열창

'소향 NBA서 미국 국가 불러…애국가만큼 절창'

가수 소향이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NBA 무대서 미국 국가를 불렀다.

지난 4일 가수 박기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보고픈 나의 베프 향이가 미국 NBA 경기에 초청받아 미국 국가를 불렀어요. 와우! 실로 어메이징하지 않나요? 보고 또 봐도 눈물나는 소향의 자랑스런 모습! 마구 공유해 달라며”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이어 박기영은 “향이가 보내준 첫 번째 영상! 한국에서 온 여린 여가수에게 열광하는 청중들의 열렬한 반응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껴보시길. 감동적이야”는 멘션을 덧붙였다.

소향은 지난 1일 미국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NBA LA 클리퍼스와 뉴올리언스의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를 불렀다.

앞서 소향은 지난 2013년 뉴욕 한인의 날에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동시에 부른 적이 있다.

한편 소향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 역으로 열연했으며, 현재 미국 뉴욕에서 앨범 작업 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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