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쌍둥이, 편의를 위해 한 반에… ‘담임선생님은 무슨 죄?’

입력 2014-03-05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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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이 쌍둥이라는 소식이 화제를 낳고 있다.

중국의 한 매체는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의 한 반에 쌍둥이 20명이 배정됐다고 보도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쌍둥이들을 한 반에 배정했다고 전했다.

이 반의 담임인 쉬 페이 교사는 “총 22명 중 20명이 쌍둥이”라며 “교복까지 입어 처음엔 구분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모두 일란성 쌍둥이라 구분이 어려웠으나, 서서히 자은 차이를 발견하고 있다. 쌍둥이라는 점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선생님 힘들겠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얼굴은 다 외울 수 있을까”, “한 반에 20명 쌍둥이, 혼날 때도 같이 혼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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