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2세대 스마트 안경 공개

입력 2014-03-05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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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씨티에서 열린 한국엡손 2세대 스마트 안경 ‘모베리오 BT-200' 공개 행사에서 모델들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베리오 BT-200'의 헤드셋은 88g으로 1세대 제품 ’모베리오 BT-100(240g)'보다 약 60% 가벼워졌으며, 안경부에는 카메라와 블루투스가 새롭게 탑재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단계 높였다. 2014.03.05.suncho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국엡손은 5일 서울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출시를 앞둔 2세대 스마트 안경 ‘모베리오 BT-200’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BT-100’의 후속 모델로 안경부의 양 측면에 초소형 LCD 프로젝터와 정밀 광학 장치를 내장했다.

날렵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헤드셋 88g)를 자랑한다. 안경 중앙 스크린에 디지털 콘텐츠를 시스루 방식으로 투사해 실제 세상과 겹쳐 보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증강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안경부에 카메라와 블루투스가 새롭게 탑재돼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에는 상반기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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