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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달릴수록 부산경남 지역 풍요로워진다

입력 2014-03-06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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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이 2013년까지 납부한 지방세 누적 납부액이 1조 5000억원을 넘었다.

2005년 개장 첫 해 약 300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한 부경경마공원은 이후 9년 간 납부한 지방세액이 1조5382억원에 이른다.

또한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김해시 두 지역에 위치한 부경경마공원은 지방세도 두 지자체에 똑같이 납부해 균등한 지역 발전을 도왔다. 부경경마공원은 작년 총 1958억 원의 지방세를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에 각각 979억원 씩 납부했다.

979억원의 지방세는 2013년 경상남도 총 수입예산인 1조7500억원의 약 6%에 해당한다. 부산광역시 총 수입예산 2조7000억원 중 약 4%로써 재정 기여도에 있어 단일 기업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부경경마공원은 866억원을 투자한 공원화 사업으로 2011년 국내 최대 말 테마파크로 변신해 지역 축제와 이벤트 행사의 단골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매출액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13년 한해 매출액은 2조 3800억원으로, 2011년 2조 1000억 원에 비해 10% 이상 상승했다.

부경경마공원 김병진 본부장은 “2014년은 부경경마공원이 국내 최대 말 테마파크를 넘어서 세계 최고의 말 테마파크로 발전하는 원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부경경마공원이 부산과 경남지역의 재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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