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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4)의 열애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열애 상대 김원중(30)의 방송 출연 경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스패치는 6일 김연아와 김원중(30·국군체육부대)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김연아의 남자’ 김원중은 지난 2009년 1월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배우 유건의 친구로 출연했던 김원중은 180cm 훤칠한 키와 미남형 얼굴을 겸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방송에서 김원중은 아이스하키 스틱과 퍽을 이용한 묘기를 선보였고, 함께 출연한 방송인 유채영의 친구와 커플이 됐다.
김원중은 김연아와 같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에서 뛰었다.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서 포워드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단체전 풀리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13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우승의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