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가수의 은밀한 샤워 장면 사진이 SNS에…

입력 2014-03-06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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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미국 가수 니키 미나즈(31)가 욕실에서 샤워를 하며 찍은 사진 여러 장을 6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팔로 가슴을 가리고 뒤돌아서 있는 니키 미나즈의 머리는 물에 흠뻑 젖어 있다. 카메라가 있는 쪽으로 몸을 살짝 비튼 사진에서 보이는 화장기 없는 맨얼굴과 풍만한 가슴의 옆라인이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6장의 샤워 사진에는 아무런 설명이 없다. 니키 미나즈의 손에 카메라가 들려 있지 않은 걸로 봐서 누군가 욕실에 함께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 줬거나 타이머를 맞춰 놓은 카메라를 욕실 한구석에 세워 놓고 포즈를 취한 걸로 추측된다.

사진=니키 미나즈 인스타그램


니키 미나즈는 자신의 노출 사진을 SNS에 자주 올리는 편이다. 지난해 핼러윈에는 열십자 모양의 검은색 페이스티즈(유두 가리개), 망사 스타킹, 가죽 티팬티를 입고 찍은 파격적인 셀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 화제를 낳았다.

평소 ‘노브라’ 패션을 자주 선보이는 니키 미나즈는 지난해 9월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나는 브라를 좋아하지 않는다. 브라는 악마와도 같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그래미상 후보로 4번이나 오른 실력파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니키 미나즈는 오는 4월 25일 미국에서 개봉되는 영화 ‘디 아더 우먼(The Other Woman)’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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