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결혼 조건 질문에 다짜고짜 “난 돈 본다!”

입력 2014-03-07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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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화정의 솔직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에는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출연 배우인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류승수, 옥택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최화정에게 “요즘 주변에서 결혼하라는 소리가 없어서 서운하다고 들었다”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최화정은 갑자기 “난 돈을 본다”고 뜬금없는 대답을 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화정은 “김광규에게 선생님 소리를 들었다. 전형적인 밉상이다” 며 “미혼인 여자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걸 보니 앞으로 몇 년간 결혼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미선은 “택연은 최화정을 누나라고 부른다던데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느냐” 고 물었고, 택연은 “(최화정이)저희 아버님하고 나이가 같은데…” 라고 답해 최화정을 당황케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화정, 최강 동안이다" "최화정, 누나는 괜찮고 선생님은 밉상이라고?" "최화정, 김광규한테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닌듯" "김광규가 최화정보다 나이 많은 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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