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김그림 “29세에 동정남? 심했지만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

입력 2014-03-08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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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마녀사냥. 사진=방송화면 캡처.

마녀사냥 김그림 “29세에 동정남? 심했지만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

가수 김그림이 ‘마녀사냥’ 이원생중계에 깜짝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보여 화제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이원생중계에서 김그림이 등장했다.

MC 성시경은 수십 명이 몰린 관중 속에서도 “그림이 아니야?”라며 단번에 알아봤고, 이에 김그림은 “이 근처에서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구경을 왔다”고 밝혔다.

‘마녀사냥’의 코너 ‘그린라이트를 켜줘-이원생중계’에 등장한 김그림은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생중계 코너에서 시민들과 함께 ‘모태솔로 29세 남성’ 사연에 대해 솔직한 발언을 했다.

김그림은 해당 남성이 호감있는 여성에게 경험 없는 사실을 고백해야 하나 라는 질문에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귀여울 것 같다. 그런데 29살? 좀 심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김그림은 “너무 많이 한 남자보다는 안 해본 남자가 나을 것 같다. 남자가 그정도로 솔직하게 말하면 나에게 많은 것을 오픈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신동엽은 김그림에게 ‘마녀사냥’ 출연을 제의하기도 했다.

김그림의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그림, 이렇게 우연히 만나네”, “김그림, 오랜만에 보니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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