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순재 인생철학 “나이 먹었다고 대우 바라면 늙은 것”

입력 2014-03-08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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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이순재 인생철학 “나이 먹었다고 대우 바라면 늙은 것”

꽃보다 할배’ 이순재의 인생철학이 공개됐다.

7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2'에서는 짐꾼 이서진 없이 네 할배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만 스페인으로 떠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 날 동생들을 이끌고 스페인에 도착한 이순재는 다소 지쳐보였다.

이에 제작진들은 이순재를 걱정했고, 이순재는 자신을 걱정하는 제작진에게 인생의 철학을 공개했다.

이순재는 "나이 먹었다고 주저앉아 대우나 받으려는 것은 늙어 보이는 것이다"라며 "인생은 긍정적으로 보면 좋다, 이제 우리 나이는 닥치면 닥치는 대로 살아야 한다"고 자신의 인생 철학을 밝혔다.

또 "나는 당장 내일 할 일이 있으니까, 끝을 생각하기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해야지 팔십이라는 것도 잊고 '아직도 육십이구나' 하며 산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할배 이순재 인생철학을 들은 네티즌들은 "꽃보다 할배 이순재 인생철학, 본받고 싶어요" "꽃보다 할배 이순재 인생철학, 대박" "꽃보다 할배 이순재 인생철학,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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