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탑8 결정… 남영주·썸띵 눈물

입력 2014-03-10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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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TOP8·K팝스타3 탑8’

‘K팝스타3 TOP8·K팝스타3 탑8’

지난 9일 방송된 SBS ‘K팝스타3’에서는 TOP 8 생방송 진출자가 결정됐다.

이날 오디션은 A조(권진아 짜리몽땅 알맹 버나드박 샘김)와 B조(한희준 장한나 배민아 남영주 썸띵)로 나뉘어 치뤄졌고 심사위원들이 각 조에서 하위권 2명씩을 탈락후보로 추려내 방청객의 선택으로 최종 탈락자 2명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디션 결과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지 못한 버나드박, 샘김, 남영주, 썸띵이 탈락후보로 선정됐다. 특히 남영주와 썸띵은 탈락후보로 선정되자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썸띵의 김아현은 “매번 똑같은 지적을 받는데 고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답답하다”며 폭풍눈물을 쏟았고 남영주 역시 “무대에서 엄마 눈을 마주쳤는데 그게 너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들이 마치 탈락을 예감이라도 했듯, 방청객 투표 결과 최종 탈락자는 남영주, 썸띵으로 결정됐다. 방청객 투표에서 1, 2위를 차지한 버나드박과 샘김은 TOP8으로 추가합격해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아쉽게 탈락한 남영주는 천사 컨셉으로 변신한 뒤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를 열창했지만 “고음에선 감정이 사라진다” “기성가수 같다”는 혹평을 받았다. 썸띵 역시 ‘21세기 카멜레온’이라는 자작곡으로 달콤한 분위기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으나 “10대에서 40대까지 어우르며 공감시키기엔 가사가 어리다”는 박진영의 혹평을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K팝스타3’ 남영주, 썸띵 탈락 아쉽다” “남영주, 썸띵 탈락 했지만 좋은 가수 되길” “‘K팝스타3’ 탑8 진출자 쟁쟁하다” “‘K팝스타3’ 이제 다음 주 부터가 진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주 16일 방송될 SBS ‘K팝스타3’에선 TOP8의 첫 생방송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사진제공|SBS ‘K팝스타3’ 방송화면 갈무리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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