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300’,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

입력 2014-03-10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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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마니아 팬을 거느린 블록버스터의 힘은 강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300’의 후속편인 ‘300:제국의 부활’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개봉한 ‘300:제국의 부활’은 7일부터 9일까지 720개 스크린에서 66만190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78만2906명으로 흥행 1위를 차지했다.

‘300:제국의 부활’은 2006년 개봉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 ‘300’의 후속편이다.

액션 장르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냈다는 평가를 받는 ‘300’의 후속작이라는 프리미엄에 힘입어 개봉 첫 주 관객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리암 니슨 주연의 액션영화 ‘논스톱’은 박스오피스 2위로 뒤를 이었다.

2월27일 개봉한 ‘논스톱’은 같은 기간 508개 스크린에서 39만5833명을 모아, 누적관객 146만4427명을 기록했다.

심은경 주연의 ‘수상한 그녀’의 장기 흥행도 이어졌다.

1월22일에 개봉한 ‘수상한 그녀’는 345개 스크린을 유지, 14만5181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842만7650명이다.

3일 열린 제86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노예 12년’은 316개 스크린에서 10만820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2월27일 개봉한 영화의 누적관객은 29만9554명이다.

재난 블록버스터 ‘폼페이:최후의 날’은 383개 스크린에서 9만7098명을 동원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월20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131만418명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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