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진 ‘규모 2.7크기, 주민 신고 접수돼’

입력 2014-03-11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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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진. 사진=기상청.

‘대구 지진’

경북 대구광역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 대구 달성군 서북서쪽 9km에서는 11일 오전 11시 39분 규모 2.7크기의 지진이 일어났다.

대구 기상대 측은 “몇몇 시민들이 미세한 건물 진동과 소음 등의 지진 징후를 느껴 기상대에 전화를 했었다. 별다른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지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 지진, 큰 피해 없어 다행”, “대구 지진, 미세한 정도여서 사고는 없었던 듯”, “대구 지진, 한반도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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