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시’ 조보아 “장혁과의 격정적 러브신 설렜다”

입력 2014-03-11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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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영화

‘영화 가시, 조보아’

배우 조보아가 장혁과의 러브신에 설렜다고 고백했다.

영화 ‘가시’(감독 김태균)의 제작보고회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조보아는 배우 장혁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조보아는 “장혁과 러브신이 있었는데 격정적인 부분도 많았다. 그래서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는 부담이 됐다. 그런데 촬영을 하다보니 점점 몰입이 돼서 그런지 설렜다”고 고백했다. 실제로는 15살 차이가 나는 배우 조보아와 장혁의 러브라인이 영화 ‘가시’에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영화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한 남자(장혁)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조보아), 그리고 시작된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영화다. 장혁은 인기 체육교사이자 한 순간의 설렘으로 위기에 빠진 ‘준기’ 역을, 조보아는 준기에게 사랑의 설렘과 집착의 광기를 넘나드는 소녀 ‘영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번 영화는 조보아의 첫 스크린 작품으로 신인답지 않은 파격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보아-장혁의 러브라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격정적 러브신이라니 기대된다” “15살 차이 여배우와 격정적 러브신이라니 장혁 계 탔네” “영화 ‘가시’, 개봉하면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영화 ‘가시’는 오는 4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네이버 영화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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