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닷컴DB
12일 정우성 목격담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와 함께 촬영하는 여배우 이솜(25)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솜은 지난 11일 SNS를 통해 공개된 정우성 목격담 사진에서 정우성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다. 그는 영화 ‘마담뺑덕’(감독 임필성)에서 불륜녀 역할을 맡았다.
이솜은 베이비페이스를 가진 모델로 각종 패션쇼와 잡지, 화보 촬영 등을 통해 경력을 쌓으며 데뷔했다. 연기자로서는 2010년 영화 ‘맛있는 인생’을 시작으로 이후 ‘뒷담화 : 감독이 미쳤어요’, ‘더 엑스’, ‘푸른소금’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또 그는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화이트 크리스마스’와 2012년 SBS‘유령’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유령’에서 그가 맡은 신효정 역은 엄기준의 극중 연인이자 악성댓글에 시달려 투신자살을 한 여배우였기에, 신인이지만 임팩트가 강했다.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온 작품으로,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이다.
이솜은 ‘마담뺑덕’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사랑에 버림받은 후 그를 파멸로 몰아가는 여자 덕이로 연기할 예정이다.
‘이솜’의 촬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성 부럽다”,“이솜 베이비 페이스네”, “마담뺑덕 기대할게요”,“저기가 전주 어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