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관광도시가 프랑스 파리로 선정됐다.
11일 파리관광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3230만명의 관광객이 파리를 찾았다고 발표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1550만명으로 전년대비 8.2%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영국인이 21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과 독일, 이탈리아, 중국인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파리를 관광한 프랑스인은 전년대비 7.5% 감소했다.
내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1490만명이 찾은 파리 디즈니랜드였고, 베르사유 궁에도 750만 명이 찾았다.
위원회는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파리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지난 10년 사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1위 관광도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1위 관광도시, 역시 파리였구나” “세계 1위 관광도시, 올해 여름휴가는 파리로” “세계 1위 관광도시, 파리는 못가지만 파리바게뜨라도…” “세계 1위 관광도시, 파리 지하철좀 개선하길”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