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처참한 현장 “20여명 사상, 한국인은…”

입력 2014-03-13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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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빌딩붕괴.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뉴욕 맨해튼 빌딩붕괴’

뉴욕 맨해튼에서 발생한 아파트 건물 붕괴사고에 따른 한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총영사관은 뉴욕경찰국(NYPD)으로부터 사망자와 부상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12일 오전 9시쯤(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트할렘에서 5층짜리 주거용 빌딩 두 채가 폭발 후 무너져 내렸다.

맨해튼 116가와 파크애버뉴 선상 아파트 건물 2개 동이 한꺼번에 무너진 이번 사고로 오후 5시 현재(미동부시간) 2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2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한 12명 이상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현장 기자회견에서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사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다 정확한 폭발 원인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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