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옥소리 출연 “용기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유는…”

입력 2014-03-13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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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사진 | SBS ‘한밤의 TV 연예’

‘한밤 옥소리’

배우 옥소리가 7년 만에 공개 인터뷰를 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옥소리는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인터뷰를 했다.

옥소리는 이날 재혼한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와 외국 생활 등 근황에 대해 전했다.

옥소리는 재혼한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2007년 4월 모 호텔에서 패션쇼를 했는데 거기서 (남편이) 일을 하고 있어 알게 됐다”면서 “남편이 ‘자신 때문에 내가 잃은 것이 많아서 함께 살며 평생 갚겠다’는 말을 하더라”고 말했다.

옥소리는 또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니는데, 유치원 행사가 있을 때 한국 아이들과 학부형들이 계셔서 선뜻 못 가게 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옥소리는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유는 나로 인해 더 이상 가족들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며 인터뷰에 응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밤 옥소리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밤 옥소리 출연, 정말 오랜만이네”, “한밤 옥소리 출연, 여전한 미모”, “한밤 옥소리 출연,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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