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성관계 리스트 공개 파문 ‘과거 에이즈 의혹도’

입력 2014-03-13 2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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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린제이 로한.

‘린제이 로한’

미국 영화배우 겸 가수 린제이 로한(28)과 성관계를 가진 36명 명단 공개가 큰 파장이 일으키고 있다.

잡지 ‘인 터치 위클리(In Touch Weekly)’는 12일(현지시간) 린제이 로한과 잠자리를 같이 한 유명 인사 3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룹 마룬파이브 보컬 애덤 리바인, 배우 잭 에프론과 호아킨 피닉스, 브루스 윌리스 등의 이름이 들어있다.

이 매체는 “이 명단은 로한이 지난해 1월 베버리 힐스 호텔에서 술에 취해 직접 작성한 것”이라고 밝혀 더욱 충격을 안겼다.

한편, 린제이 로한의 아버지 마이클 로한은 지난 2010년 “린제이가 17살 때 머라이어 캐리의 전 남편이자 음악프로듀서인 토미 모콜라와 불륜을 저질렀고 그 당시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폭로한 바 있다.

린제이 로한은 아역 배우 출신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약물 중독으로 재활원에 들어갔다 나오는 등 각종 스캔들에 연루돼 ‘할리우드의 트러블 메이커’ 라는 악명을 갖고 있다.

누리꾼들은 “린제이 로한 사고뭉치네”, “린제이 로한 에이즈 의혹도?”, “린제이 로한 에이즈 감염 사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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