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일진의 크기’ , 학교폭력 주범 ‘일진’ 미화 논란

입력 2014-03-14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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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일진의 크기' 논란

'일진의 크기'

인기 웹툰 '일진의 크기'가 일진 미화 논란에 휘말렸다.

'일진의 크기'는 과거 일진이었던 주인공이 갑자기 키가 줄어드는 희귀병에 걸리면서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변했다가 다시 키가 예전처럼 돌아와 왕따를 당하는 학생을 보호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학교폭력의 주범인 일진을 착한 캐릭터로 미화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또 일진이 왕따 학생을 지켜준다는 설정 또한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비판도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일진의 크기, 크게 문제될 건 없어 보이는데?", "일진의 크기, 만화는 만화일뿐…", "일진의 크기, 좋게 해석해도 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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