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선미 깜짝 등장… 맨발 투혼으로 빅웃음 안겨

입력 2014-03-15 0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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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선미’

‘웃찾사’ 선미 깜짝 등장… 맨발 투혼으로 빅웃음 안겨

가수 선미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웃찾사’의 코너 ‘인과응보’에는 선미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미는 맨발로 무대에 등장했다. 그러자 남호연은 “하이힐을 즐겨 신는 선미? 부츠를 즐겨 신는 선미?”라고 말했다.

이에 선미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개그맨 김성기는 남호연에게 “선미에게 대박나는 광고를 소개해 주겠다며 3000만 원을 받아가더니 ‘구인구직 광고’를 소개했느냐”며 남호연에 강냉이를 투척했다.

이를 무대 뒤에서 지켜보던 선미는 종이컵 가득 물 한잔을 들고 다시 무대 중앙으로 등장해 “선미야 오해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런 기억이 없어”라고 변명하는 남호연에게 시원하게 물세례를 퍼부었다.

이에 남호연은 선미에게 ‘보름달’보다 ‘달아달아 밝은 달아’가 나을 것 같다고 막말을 쏟아냈고, 선미는 ‘보름달’ 노래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무가 끝난 후 호프집에 나온 오징어와 땅콩 메뉴를 손에 넣은 선미는 미소를 지으며 남호연과 마주했고, 남호연은 오징어로 맞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선미와 쟁반을 잡고 흔들며 오징어와 땅콩을 모두 떨어뜨렸다.

남호연은 “다 떨어뜨렸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지만, 선미는 “아직 이게 남았잖아”라는 말과 함께 손에 쥔 쟁반으로 남호연의 머리를 가격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웃찾사 선미’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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