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년 전 지팡이, 2명 얼굴 새겨져 있네 ‘신기’

입력 2014-03-16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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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9000년 전 지팡이, 2명 얼굴 새겨져 있네 ‘신기’

9000년 전 지팡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리아 남부에서 9000년 전 고대 인류가 사용했던 지팡이가 발견됐다.

해당 지팡이의 길이는 12cm 가량이다. 9000년 전 소의 갈비뼈를 깎아 만든 것으로 보이며 눈을 감은 모습의 얼굴 2개가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 프랭크 브리머 박사는 "이번 발견은 매우 이례적이며 이 유물은 굉장히 독창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당시의 인류 얼굴을 자연주의적으로 묘사한 조각이 특징이다"라며 "지팡이가 종교적인 의식에 쓰였을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의미나 용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9000년 전 지팡이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9000년 전 지팡이, 왜 사람의 얼굴을 새겼을까", "9000년 전 지팡이, 묘한 분위기가 난다", "9000년 전 지팡이, 정확한 용도는?", "9000년 전 지팡이, 신비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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