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00년 전 지팡이
9000년 전 지팡이가 공개됐다. 소뼈를 깎아 만들었다. 9000년 전 지팡이에는 눈을 감고 있는 얼굴 모습이 조각돼 있다. 9000년 전 지팡이 용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11일(현지시간) 라이브사이언스 등의 과학매체는 사람 얼굴이 조각돼 있는 동물의 뼈로 제작한 지팡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9000년 된 이 지팡이는 그 당시 야생 소의 갈비뼈를 깎아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길이는 12cm정도다. 원래 더 길었지만 부러진 흔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2개의 얼굴이 조각돼 있으며 모두 눈을 감고 있다.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 프랑크 브리머 박사는 “9000년 전 지팡이 발견은 매우 희귀한 것이며, 이 지팡이는 굉장히 독특한 모형이다”라며 “9000년 전 지팡이가 종교적인 의식에 쓰였을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의미나 용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9000년 전 지팡이는 2007년 최초로 발견됐다. 지금도 이 지팡이 및 주변 지역에 대한 고고학적 의미를 밝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9000년 전 지팡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9000년 전 지팡이, 대단한 지팡이네”,“9000년 전 지팡이, 종교적 의식때 사용됐나”,“9000년 전 지팡이, 9000년 전에도 지팡이를 사요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