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구멍병사 헨리 10초만에 해결…"엄친아 인증"

입력 2014-03-17 10: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가 수학 문제를 10초 만에 풀어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서울대 출신 서경석도 포기한 수학 문제를 헨리가 풀어내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혹한기 훈련을 끝내고 동료들에게 두뇌 정비를 위한 수학 문제를 냈다. 서울대 출신 서경석은 문제를 풀다 포기했고, 과학고 출신의 선임은 힘겹게 답을 맞췄다.

하지만 헨리는 문제를 보더니 "아주 쉽습니다. 이거 모릅니까?"며 단 10초 만에 정답을 맞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며 태연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순진하고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헨리가 어려운 수학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

앞서 헨리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영어, 프랑스어, 태국어까지 익혀 총 6개 국어를 구사하며 피아노, 바이올린 등 악기를 능숙하게 다뤄 '엄친아'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를 푼 헨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 똑똑하다"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나도 못 풀겠던데"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헨리 엄친아 인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