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멀쩡한 외관에 내부는 ‘시멘트가 그대로’

입력 2014-03-17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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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열악한 환경의 기숙사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련된 외관을 갖춘 기숙사 건물이 보인다. 그러나 이 기숙사의 내부는 바닥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으며, 벽에는 곰팡이가 가득하다.

또한, 이 기숙사 식당에는 감자, 치킨, 소시지 등의 음식이 제공되지만, 메뉴가 거의 바뀌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위치한 이 기숙사는 12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매달 약 8만 원을 내고 머문다. 일부 학생들은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건물 내부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환경이 너무 열악해”, “최악의 기숙사, 8만원이 아깝다”, “최악의 기숙사, 따로 집 구해서 사는 게 낫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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