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3/17/61783360.3.jpg)
배우 정유미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MBC 새 일일 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제작 발표회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고두심, 길용우, 추소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유미는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우결' 하차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사실 체력적으로는 정말 힘들다. '우결'도 기를 많이 쓰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유미는 "정준영과는 정도 많이 들었다. 또 웨딩촬영도 했고 결혼식도 할 예정이다. 아직 보여드릴 것이 많다"며 "드라마 촬영할 때도 와서 응원도 해 준다. 놀다가 일한다고 많이 좋아해 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유미는 이번 작품에서 밝고 솔직하고 활달한 성격을 가진 대성기업의 장녀로, 훗날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뒤에도 홀로 고통을 감내하는 속 깊은 마음을 지닌 서윤주 캐릭터를 연기한다.
'엄마의 정원'은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마음은 고단한 현대인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주는 어머니의 사랑을 일깨워 주기 위해 기획된 드라마로 17일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