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분석 결과 보니…미스터리해’

입력 2014-03-20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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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사진=방송화면 캡처.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사진=방송화면 캡처.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전라북도 고창에서 발견된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가 화제다.

고창경찰서는 지난 18일 “이날 오후 4시경 고창군 흥덕면에 사는 고 모(54)씨가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고 씨가 발견한 암석은 가로 3cm 세로 2cm 정도로 고창군 흥덕면 동림 저수지에서 30여 개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경찰은 이 돌멩이가 자석에 달라붙는 것을 확인했으며, 암석이 떨어지면서 조각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울대 운석연구실은 이 암석에 대해 “운석으로 단정할 만한 특징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서울대 운석 연구실은 “고창에서 발견된 암석들은 풍화가 상당히 진행되었기 때문에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어디에서 떨어진 걸까?”,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자석에는 붙지만”,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미스터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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