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어그부츠 신는 여자 싫어했지만…”

입력 2014-03-20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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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동아닷컴DB

샤이니 키가 어그부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게 된 계기를 밝혔다.

20일 오후 2시께 MBC 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 시즌2' 제작 발표회가 김희철-곽설부, 키-야기 아리사, 엠버-소룡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키는 유호철 PD에 의해 어그부츠를 신는 여자를 싫어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키는 "그런 디자인을 신어보질 않아서 거부감이 있었다. 그런데 파트너인 야기 아리사가 혼수로 어그부츠를 가져왔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키장에서 커플로 어그부츠를 신어봤는데 따뜻하고 좋더라. 야기 아리사 덕분에 어그부츠를 이겨내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결 세계판'은 시즌 1에서 2PM 택연-귀귀, FT아일랜드 이홍기-후지이 미나 커플의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당시 시즌 1은 한, 중, 일 3국은 물론 대만, 인도, 호주, 홍콩, 싱가포르 총 21개국에 방송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제작 발표회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우결 세계판 시즌2'는 4월 첫 주에 미주 전역과 아시아 주요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일산 |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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