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30일부터 촬영 시작…"출퇴근 혼잡 해결은 어떻게?"

입력 2014-03-20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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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영화 '어벤져스2' 촬영에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교통 통제 계획이 발표됐다.

지난 18일 서울시 측은 영화 '어벤져스2'가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강남역 사거리, 문래동 철강 거리, 경기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등에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장소별 통제 시간과 구간을 미리 공지했다.

출퇴근 시간의 혼잡을 막고자 서울시는 영화 촬영 장소와 관련이 있는 총 72개 버스 노선에 대해 임시 버스 노선과 임시 버스 정류장을 세울 예정이다.

'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은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약 20분간 서울의 모습을 IT 강국으로 담아낸다.

한편 전편 '어벤져스'가 벌어들인 수입만 1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6천억 원에 달한다. 약 2100억 원을 투자한 후속작 '어벤져스2'에 대한 기대가 높은 이유다.

영화를 통해 한국이 획득할 홍보 효과는 2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경제적 이득도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에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시민들이 통제에 잘 따라주길"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촬영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뿌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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