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신장애 복구… ‘잘생긴 이미지는 복구 불능!’

입력 2014-03-20 19: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K텔레콤의 통신장애가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가입자를 확인해주는 장비가 고장나면서 30분 가량 장애가 발생했다. 일부 국번을 쓰는 고객의 경우 가입자 확인이 불가능해지면서 불통이 되는 사태가 빚어진 것. 현재는 문제의 정비가 복구된 상태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통화가 몰리면서 여전히 불통 현상이 지속되는 가입자도 있는 것으로 알렸져다.

앞서 이날 오후 퇴근시간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통신장애에 관한 불만글이 온라인을 통해 쏟아지면서 이른바 ‘SK텔레콤 통신장애 사태’가 벌어졌다. 이 때문에 고객센터에 고객들의 항의 및 문의 전화가 빗발치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3일에도 한차례 통신장애로 고객들에게 불편을 준 바 있다. 일주일간 두 차례 큰 소동을 빚은 SK텔레콤은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사진|SK텔레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