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오중석 작가에 셀프디스 화환 보내 “못생긴 얼굴 전문”

입력 2014-03-20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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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이 사진작가 오중석에게 보낸 화환으로 ‘셀프 디스’했다.

오중석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그래서 꽃을 찍기 시작했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중석의 사진전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유재석의 화환이 담겨 있다. 특히 화환에는 ‘못생긴 얼굴 전문 사진작가 오중석-MC 날유’라고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MBC ‘무한도전’ 팀과 자주 작업한 오중석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유재석은 자신을 포함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못생긴 얼굴’로 ‘셀프 디스’했다. 또 박명수의 화환에는 ‘돌·여권·칠순·영정사진 전문 오중석 - DJ 박명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중석의 사진전은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카페풋루스에서 열리며, ‘무한도전’ 멤버들을 비롯해 소녀시대, 스윗 소로우 등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오중석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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