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컬링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실패

입력 2014-03-23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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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동아일보DB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동아일보DB

‘컬링 세계선수권’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아쉽게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스위스에 3-7로 졌다.

한국은 예선에서 처음으로 스위스를 꺾었지만 준결승에서 다시 만나 아쉽게 패하며 3~4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한국은 2-2로 맞선 5엔드에 2실점 한 뒤 6엔드에 1점을 따라갔지만, 9엔드에 다시 3점을 내주며 승기를 내줬다.

한국은 24일 러시아와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누리꾼들은 “컬링 세계선수권, 아쉽다”, “컬링 세계선수권, 꼭 동메달 따내길”, “컬링 세계선수권, 한국 대표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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