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신의 선물’ 촬영장서 이보영에 장난…‘익살꾸러기’

입력 2014-03-23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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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연출 이동훈·극본 최란)에 출연해 가수에서 연기자로 영역을 넓혀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B1A4 바로의 촬영 현장 뒷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바로는 ‘신의 선물-14일’에서 정신연령 6세의 지적장애인 영규 역을 맡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영규는 딸을 살리기 위해 전사가 된 엄마 수현(이보영)을 도와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샛별(김유빈)을 지켜나가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바로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노란색 추리닝을 입고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지치고 힘든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의 선물-14일’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함께 출연하는 이보영의 뒤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은 화기애애한 촬영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신의 선물-14일’은 액션 신이 많아 타 드라마보다 두 세배의 시간과 힘든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시청자분들의 좋은 반응에 힘을 내 한컷 한컷 혼신을 기울여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바로를 비롯해 출연배우간의 팀워크가 좋아 촬영장에는 웃음과 활력이 넘치고 있다. 이들이 펼치는 연기향연에 많은 응원 보내주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지난 18일 방송된 6회에서 유력한 용의자였던 봉섭(강성진)의 죽음 뒤 새로운 용의자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여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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