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인터뷰 “주루플레이 중 발가락에 통증”… 다저스 애리조나

입력 2014-03-23 16: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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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류현진 인터뷰’… 다저스 애리조나

‘코리안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2014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호주 개막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로 팀의 7-5 승리를 이끌며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5회까지 87개(스트라이크 55개)의 공을 던진 뒤 6-0으로 앞선 6회 크리스 위스로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다소 이른 듯한 강판.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 이유를 밝혔다.

류현진은 “주루플레이 도중 발가락에 통증을 느꼈다. 금방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이날 3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디 고든의 2루타 때 3루를 거쳐 홈까지 노렸다. 그러나 3루 주루 코치의 지시로 급히 멈추는 과정에서 통증이 있었고 3루 베이스를 밟을 때 발톱이 꺾였다고 덧붙였다.

류현진 인터뷰를 접한 야구팬들은 “다저스 애리조나 류현진 인터뷰, 큰 부상 아니라 다행”, “다저스 애리조나 류현진 인터뷰, 언제나 부상 조심”, “다저스 애리조나 류현진 인터뷰, 다음 등판 문제 없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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