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석고보드 "고층아파트 아이방서 라돈 검출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4-03-24 09: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적60분 석고보드 편

'추적60분 석고보드'

KBS2 '추적60분' 이 석고보드의 폐해를 파헤쳐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추적60분'에서는 일반 건축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석고보드에서 폐암을 유발하는 라돈 성분이 발생하는 문제를 집중 취재했다.

라돈은 본래 토양에서 나오는 기체 성분이지만, 라돈 수치가 단독 주택이나 지하방보다 오히려 아파트 17층에서 더 높게 나와 충격을 안겨줬다.

이는 아파트 건축자재로 주로 사용되는 석고 보드에서 라돈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

특히 인산부산 석고보드의 경우 일반 석고보드 보다 10배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는 것으로 놀라움을 안겨줬다.

의학계에서 라돈은 흡연에 이어 폐암을 유발하는 두번째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추적60분 석고보드 충격적이다", "추적60분 석고보드 놀랍다", "아파트 건축 석고보드 사용 규제해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