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출전에도 불구 레버쿠젠 호펜하임에 2-3 역전패

입력 2014-03-24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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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손흥민 선발 출전’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선발 출전에도 불구하고 팀은 역전패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호펜하임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26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분주히 누볐지만 슈팅을 한 차례 시도했을 뿐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두 팀은 후반 44분 호펜하임의 공격수 안소니 모데스테(26)가 결승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지난달 8일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9경기 연속 무승(1무8패)의 부진을 헤어나오지 못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레버쿠젠에 11경기 무승(1무10패)을 기록하던 호펜하임은 이날 극적인 승리로 쾌재를 불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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