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필리핀 강타, 국빈급 대우…"국가 공휴일로 만들자"

입력 2014-03-24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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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필리핀 강타'
이민호가 필리핀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지난 21일 광고 촬영차 필리핀을 방문해 팬들과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민호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위치한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대규모 프로모션 행사 ‘펀밋’(Fun meet)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관객만 1만 5천 명. 미처 입장 하지 못한 팬들은 밖에서 장사진을 이뤄 이민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어 22일에는 광고 촬영에 임했고 23일에는 SM그룹의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외 2곳의 홀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열었다.

이민호는 지난 2012년 필리핀을 방문해 국빈급 대우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의 열기는 그때를 훨씬 능가한다.

필리핀 현지 방송국 관계자는 “필리핀에서 이민호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현지 팬들은 이민호의 패션, 행동, 말투 등을 따라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로 농담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 "이민호의 방문을 국가 공휴일로 만들자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민호가 출연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등이 잇따라 방송되면서 그의 매력이 필리핀을 강타했다. 이어 ‘상속자들’도 방송을 앞두고 있어 이민호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민호 필리핀 강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민호 필리핀 강타, 중국에서도 인기 많던데 필리핀까지? 대단해" "이민호 필리핀 강타, '상속자들'로 더 인기 끌겠네" "이민호 필리핀 강타, 역시 어딜가나 인기 많아" "이민호 필리핀 강타, 국적 초월한 인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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