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데뷔, “몸매가 소녀시대에 버금가네”

입력 2014-03-24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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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절’(출처=SC엔터테인먼트)

‘소녀시절’

여성 아이돌 그룹 못지 않은 아줌마 그룹이 등장한다.

S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평균 키 170cm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아줌마 그룹 소녀시절 이 오는 25일 데뷔한다. 이들은 웬만한 걸그룹을 뛰어넘는 외모와 가창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소녀시절은 25일 데뷔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란 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SBS ‘주군의 태양’ O.S.T인 ‘미치게 만들어’를 히트시킨 안형민 씨가 작곡했고 SC엔터테인먼트의 김성채 대표가 작사했다.

SC엔터테인먼트는 “아줌마라는 편견을 깬 노래로 흥겨운 리듬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소녀시절은 남편과 아이 뒷바라지에 치여 사는 아줌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줌마 대표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룹 이름을 소녀시절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아줌마들의 소녀시절을 되돌아보며 못다 이룬 꿈을 다시 펼치겠다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소녀시절’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줌마들 맞아? 아이돌인 줄”,“미모가 장난이 아니다”, “신선한 충격이다. 아줌마들이 데뷔하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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