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박용택 “한 시즌 타격폼 안 바꾸는 게 로망”

입력 2014-03-24 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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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14프로야구 미디어데이&팬페스트가 열렸다. LG 박용택이 이재학(NC) 딸기쥬스의 로열티 이야기에 박용택이 타이틀 스폰서의 상품 케리커쳐를 지적하며 로열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화여대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프로야구 LG의 간판 외야수 박용택이 타격폼 수정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석한 박용택은 ‘올 시즌 몇 번이나 타격폼을 바꿀 것인가’라는 팬의 질문을 받았다.

박용택은 이에 “한 시즌 동안 타격폼을 바꾸지 않는 것이 로망”이라며 “실력이 모자라 돌파구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타격폼을 바꿀 수 밖에 없다. 시즌 동안 같은 타격폼을 유지하는 것이 희망사항”이라고 말했다.

박용택은 이날 “연습경기와 시범경기 등을 통해 나머지 8개 팀과 경기해 봤다. 그런데 기세에서 우리보다 위에 있는 팀을 못 봤다. 작년의 아쉬움을 털고 시원하게, 화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올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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