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작품 위해 노출연기도 가능해”

입력 2014-03-25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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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형식.동아닷컴DB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노출연기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 신스틸러 특집에는 연기와 예능에서 존재감을 발휘 중인 박형식과 쥬얼리의 예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형식은 "드라마 '상속자들' 촬영장의 분위기가 어땠느냐"는 질문에 "배우들이 비슷한 나이 또래라, 분위기가 늘 밝고 좋았다. 특히 분위기 메이커는 이민호와 김우빈이었다"며 "둘은 보기에는 과묵해보일 것 같지만 의외로 장난기도 많고, 재밌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국의 아이들 멤버 중 또 다른 '신스틸러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임시완과 관해 "둘이 비교되는 게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1000만 배우인 시완이 형과 비교되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 시완이 형은 나보다 훨씬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연기를 위해 노출도 할 수 있느냐"는 다소 짖궂은 질문에 흔쾌히 "그렇다. 작품을 위해서 필요한 장면이라면 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연기에 열정을 드러냈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예원 역시 남다른 연기 욕심을 보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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