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15집 앨범 '세렌디피티' 발매, 5년 만의 신보에 팬들 기대감↑

입력 2014-03-25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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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15집 앨범 발매'
가수 이선희가 5년 만에 15집 앨범 '세렌디피티'를 발매했다.

25일 공개된 15집 앨범 '세렌디피티'는 2009년 14집 ‘사랑아’ 이후 5년 만의 신보다.

특히 15집 '세렌디피티'는 1984년 강변가요제 데뷔 후 30주년을 맞이한 이선희가 스페셜하게 준비한 앨범. ‘우연을 통해 운명을 만난다’는 뜻을 가진 ‘세렌디피티(serendipity)′라는 앨범명처럼 30년 전 음악을 처음 만나 운명처럼 여기고 살아온 이 시대 국민 가수 이선희의 음악적 역량이 담겨있다.

그는 이번 앨범 수록곡 11곡 중 9곡을 작곡, 7곡을 작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기량을 한껏 드러냈다. 폭발적 가창력과 30년의 탄탄한 내공이 어우러진 뮤지션의 면모를 확실히 보인 것.

25일 정오 공개된 타이틀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이선희만의 깊은 울림으로 전달되는 팝 발라드곡이다. 백지영의 ‘사랑 안 해’, 조PD의 ‘친구여’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박근태 프로듀서와 아이유, 케이윌,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곡들을 작사한 김이나가 각각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음반 마스터링은 에이미 와인하우스, 제임스 모리슨, 네로 등 해외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영국의 메트로폴리스 마스터링 엔지니어 스튜어트 혹스(Stuart Hawkes)가 참여, 앨범 전체 완성도와 소장가치를 높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지난 5년간 이선희의 수많은 음악적 고민과 성찰을 담아 데뷔 30년 내공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며 “이선희만의 색깔을 지키면서, 후배가수들과의 트렌디하고 실험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가수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희 새 앨범 발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선희 5년 만의 컴백 기대돼" "이선희 힐링캠프에도 나온다던데" "이선희 가요계의 전설" "이선희 벌써 15집?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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