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예능작가 데뷔, SNL 코리아 막내 작가…“필력 좋다!”

입력 2014-03-25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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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예능작가’(출처= tvN 방송 캡처)

‘강유미 예능작가’

강유미가 ‘SNL코리아’에서 개그우먼이 아닌 작가로 데뷔했다.

25일 tvN 관계자는 “강유미가 ‘SNL코리아’ 시즌5 2회부터 작가로 합류했다. 평소 ‘SNL코리아’ 애청자인 강유미가 직접 제작진에 작가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어 “강유미 필력이 좋다. 개그우먼 경력을 대본에 잘 녹여내는 것 같다. 총 ‘SNL코리아’ 작가가 20여명 정도 되는데 강유미는 막내 역할을 맡아 충실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그우먼이었던 강유미는 지난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2회 박성웅 편부터 작가로 활동했다. 강유미는 지난 2주 동안 코너 ‘별에서 온 그놈’의 대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그동안 강유미는 연예인 후광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실을 굳이 밝히지 않았다. 현재 막내 작가로 굳을 일도 맡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미의 예능작가 데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로운 길에 도전하는 게 쉽진 않았을텐데”,“강유미 필력도 인정받고 멋지다”, “SNL 꼭꼭 챙겨봐야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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