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비트의 곡 ‘고마워 내사랑’으로 발라드 뿐 아니라 댄스곡까지 소화해내 각종 행사 섭외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
데뷔곡 ‘굿바이(With 씨스타 of 소유)’를 비롯해 1월 발매한 ‘답이 없었어’까지 그간 발라드로 음원 및 행사 시장에 어필해왔던 홍대광은 신곡 ‘고마워 내사랑’으로 장르 변화를 시도, 댄스 도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는 전통적으로 각 지역 행사 섭외가, 5월에는 대학가 축제 섭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시기에는 실내 행사보다 주로 야외 행사가 많아 분위기를 띄우는 경쾌한 곡이 인기가 높다. 이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경쾌한 멜로디에 댄스까지 더해진 '고마워 내사랑'이 봄 행사 시장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홍대광은 지난 1월 미디엄 템포 발라드 ‘답이 없었어’ 발표 이후 안경을 벗고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여 보그걸, 오보이, 슈어 등 여성/패션지의 화보 촬영 러브콜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달콤커피' 대학로점에서의 라이브 콘서트와 기업체 내부 행사, 봄 시즌 대표 페스티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 등 행사 섭외 문의 전화가 급증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
특히 여심을 자극하는 달달한 목소리와 훈훈한 외모로 여대 축제 섭외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행사 에이전시 관계자는 “홍대광을 좋아하는 2030 여성 팬 층 중 여대생 중심으로 ‘고마워 내사랑’ 선호가 높다”며 “여대생을 감성를 자극하는 가창력과 빠른 비트의 곡이 대학 축제 섭외 0순위 요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21일‘고마워 내사랑’으로 올 3월 쟁쟁한 선배 가수들이 포진해있는 가요계에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홍대광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 말부터 밝고 경쾌한 ‘고마워 내사랑’의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홍대광의 활약이 공연 및 행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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