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그런 남자’ 디스…‘그런 여자’ 벨로체, 손 위치가 애매해

입력 2014-03-26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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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자 벨로체 김채린’. 사진출처|김채린 트위터

브로 ‘그런 남자’ 디스…‘그런 여자’ 벨로체, 손 위치가 애매해

여성그룹 벨로체가 브로의 ‘그런 남자’ 패러디곡 ‘그런 여자’를 공개한 가운데 멤버 김채린의 사진이 이슈가 됐다.

26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벨로체 김채린, 손 위치가…’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김채린은 은발 머리를 한 채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김채린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벨로체에 관심이 집중된 이유는 이들이 발표한 신곡 ‘그런 여자’의 가사와 뮤직비디오 때문.

이날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그런 여자’의 가사에는 “김태희를 원하신다면 우크라이나로 가세요. 내전 중이라는 게 함정” “그런 여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등 ‘그런 남자’ 가사를 패러디해 일부 남성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브로는 ‘그런 남자’를 통해 남성 의존적인 여성을 일컫는 ‘김치녀’를 비판했다. ‘그런 남자’는 “재벌 2세는 아니지만 키 180은 되면서 연봉 6000인 남자” “그런 남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등 직설적인 가사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벨로체 그런 여자, 김채린 손 위치 애매” “벨로체 그런 여자 vs 브로 그런 남자, 흥미로운 구도다” “벨로체 김채린, 그런 여자는 아닐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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