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모델 장량 ‘박해진 칭찬에 생일 초대, 고가 선물…팬이야?’

입력 2014-03-26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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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장량.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박해진 장량’

배우 박해진 중국 모델 장량의 국경을 초월한 우정이 화제다.

최근 장량은 후난TV ‘쾌락대본영’에서 박해진이 자신을 최고의 모델로 꼽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뒤 웨이보를 통해 박해진에게 베이징 덕(북경오리)을 대접하고 싶다는 의사를 알렸다.

이에 두 사람은 지난 18일 함께 레드카펫에 참석한 시상식이 끝난 후 베이징 덕을 먹으며 우정을 다졌고, 그 뒤에도 장량은 박해진의 숙소를 직접 방문해 박해진을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했다.

특히 장량은 초대장과 함께 본인이 직접 준비한 시가 900만원 상당의 용 조각상을 선물했다. 이에 박해진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참석 의사를 전했다. 박해진 역시 장량의 첫 한국 활동을 주선해 장량은 오는 4월 내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량은 중국판 ‘아빠 어디가’ 에 출연하며 ‘남신’으로 불리는 등 날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중국의 인기 모델이다.

‘박해진 장량’ 우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장량, 장량이 박해진 팬?” “박해진 장량, 한·중 톱스타의 우정” “박해진 장량, 보기 좋다” “박해진 장량, 더 친해지길” “박해진 장량,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4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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