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산수, OI지수 7 최고

입력 2014-03-27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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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화산암반수…마그네슘·칼슘 등 미네랄 함량 높아

농심 백두산 백산수(사진)는 전문가가 인정한 최상의 물!

국내 수질분석 권위자로 알려진 공주대 환경교육과 신호상 교수가 대형할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외 생수 17개 제품을 비교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생수를 고를 때 참고할 만한 연구결과를 최근 한 환경전문 월간지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두산 백산수’에 포함된 주요 미네랄 성분이 프랑스 생수 ‘볼빅’과 함께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필수미네랄인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 (Mg/Ca), 치매현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실리카(silica)는 조사한 17개 시판 생수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맛을 측정하는 지수인 OI 지수에서도 7.01을 획득해 목넘김이 좋고 깔끔한 물로 인증되었다.

신 교수는 “농심 백두산 백산수가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미네랄 함유량이 국내외 시판 생수 가운데 최고 수준이고, 목넘김이 깔끔하다”고 말했다.


● 화산 암반수 사용으로 마그네슘과 칼슘 농도비도 가장 높아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Mg/Ca)도 백산수(1.05)가 가장 높았고 뒤이어 와하하(1.0), 삼다수와 천연수(0.93) 순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는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은 칼슘의 함량에 따라 마그네슘 흡수율이 달라져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 (Mg/Ca)가 중요하다”며 “높은 결과가 나온 백산수(수원지: 백두산), 삼다수(수원지: 제주), 천연수(수원지: 백두산), 와하하(수원지: 백두산) 등은 화산암반수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필수 미네랄의 절대량보다 각 미네랄 간 농도비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농도비를 분석법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치매현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실리카(silica) 함유량도 백산수가 40.6mg/L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프랑스의 볼빅이 29.4mg/L 차지했다. 신 교수는 “이번 조사에서 시판되고 있는 국내외 17종 생수 가운데 백산수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생수를 선택하기 전 가격에 치중하기 보다는 몸에 좋은 미네랄과 기능들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 물을 고르는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 물맛지수(OI) 7로 최상위 수준

백산수는 일본 오사카대학 하시모토 쓰스무 교수가 개발한 물맛지수인 ‘OI’ 지수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물 맛은 함유된 미네랄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대체로 맛있는 물은 OI값이 2 이상이 될 때다. 백두산 백산수는 이번 조사에서 OI지수 7.01을 획득했다.

국내 워터소믈리에 1호 이제훈 씨 역시 “백산수는 적당한 점도를 느낄 수 있고 마신 후 5초간 여운이 남아 전체적으로 맛과 무게감의 균형을 아주 잘 이루고 있는 물.”이라고 평가했다.

농심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백두산 백산수는 유구한 자연이 만든 먹는 샘물이다. 백두산 백산수의원수(原水)는 수백만년에 걸쳐 형성된 화산암반층을 따라 흐르며, 오랜 세월을 견디고 자연 정화되며 몸에 이로운 각종 미네랄 성분을 품는다. 농심은 취수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현지에서 완성하고, 농심만의 체계적인 유통방식으로 국내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물 그대로를 가정에 공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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