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남궁민, “홍진영 외적으로 내 이상형은 아냐!”

입력 2014-03-27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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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남궁민’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남궁민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남궁민, 홍진영, 정준영, 박세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남궁민은 파트너 선정과정을 얘기하며 “제작진이 어떤 사람을 좋아하냐고 물어봐서 예쁜 척 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러니까 (제작진이) 검색창을 열어 무작위로 여자 연예인들을 보여주며 좋은지 안 좋은지 말해보라고 하더라”며 “그중에 홍진영 씨 어떠냐고 질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궁민은 “(홍진영이) 외적으로 보기에는 내 이상형은 아닌데 ‘라디오스타’에 나온 걸 보고 솔직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말해 옆에 있던 홍진영을 서운하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외적으로는 어디가 마음에 안드는 거냐?”라고 물었고, 남궁민은 수습하듯이 “지금은 되게 마음에 든다”라며 “홍진영에게 오기위해 40명 정도의 여자연예인을 지나왔다. 예쁘기보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남궁민’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영 예쁜데 왜?”,“김구라 정말 잘 치고 들어간다”, “비주얼로 보면 괜찮지 않나?”,“홍진영 좀 서운할만 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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