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 사진제공|뮤직앤뉴
가수 린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중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린은 27일 오후 중국 선전에서 열린 음악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특별 가수로 참석했다.
린은 이날 아시아 각국에 불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수록곡 ‘마이 데스티니’와 8집 타이틀곡 ‘보고 싶어, 운다’ 등 2곡을 불러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린은 ‘별에서 온 그대’ OST뿐만 아니라 정규 8집도 현지 음악사이트 QQ뮤직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장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린은 28일 소속사 뮤직앤뉴를 통해 “국내 여성 발라드 가수 처음으로 중국 음악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QQ뮤직어워드’ 무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한류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린은 5월17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콘서트 ‘홈’을 연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